'양계 구독' 그린굿스, 6억 투자유치…"동남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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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굿스는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미화 50만달러(한화 약 6억원)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린굿스는 지난해 3월 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라운드 1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그린굿스는 올해 하반기 중국 남부 등 라오스 인접 시장 진입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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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그린굿스는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미화 50만달러(한화 약 6억원)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린굿스는 지난해 3월 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라운드 1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그린굿스는 라오스에서 '양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오스 소규모 농가에 정기적으로 병아리를 제공하고 사육한 닭을 약속한 가격에 구매해 유통한다.
그린굿스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가장 많은 토종닭을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 무항생제 사육 방식을 고수하고 라오스 최초 부분육 냉장 유통을 시작하는 등 프리미엄 상품을 제공한다.
그린굿스는 올해 하반기 중국 남부 등 라오스 인접 시장 진입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그린굿스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국내 해썹(HACCP) 수준의 위생적인 생산시설을 확대하겠다"며 "생산시설 확대, 부족한 공급과 유통의 밸류체인을 확보해 동남아 전체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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