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금리에 머니마켓펀드로 자금 몰려…역대 최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산운용협회(ICI)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일주일간 MMF에 290억 달러(약 37조7천억 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돼 MMF 총 자산규모가 사상 최대 규모인 5조5천200억 달러(약 7천170조 원)로 불어났습니다.
지난해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 폭주를 저지하기 위해 수십 년 만에 가장 공격적인 긴축 통화정책을 펴면서 금리가 급등하자 MMF로 자금이 대거 유입됐습니다.
특히 연준이 지난주 기준금리를 기존 5.00~5.25%에서 2001년 이후 22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5.25~5.50%로 상향하고, MMF가 주로 초단기 국채에 투자하는 만큼 은행에 비해 고금리의 혜택을 빠르게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자금이 몰렸다는 것입니다.
항목별로는 지난 2일까지 일주일간 국공채, 환매조건부채권 등에 주로 투자하는 정부기금 MMF에 227억 달러(약 29조5천억 원), 기업어음(CP) 등 상대적으로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프라임 MMF에 35억2천만 달러(약 4조6천억 원)가 각각 유입됐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에코프로 매도 리폿 낸 하나證…적정가치 14.3조
- 체감온도 35도…사상 첫 폭염 대응 '2단계'
- 분당 AK백화점서 '묻지마 흉기 난동'…14명 부상
- '상온 초전도체' 개발 주장에 세계적 논란 확산
- [손에 잡히는 재테크] 열사병 '진단비' 준다…'폭염보험' 가입해볼까?
- "정품이랑 똑같아요"… '짝퉁' 등 300억원어치 적발
- '순살 아파트' 논란…혹시 우리 아파트도? [하우머니]
- 기본급 5만원 인상…KG 모빌리티, 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 LH, '철근 누락 아파트' 설계·시공·감리업체 오늘 수사의뢰
- 온누리상품권 최대 30% 환급…전국 수산시장 3천여 개 점포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