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갔다 실종된 60대…강화도 농수로서 숨진 채 발견

김민정 2023. 8. 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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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인천 강화도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강화군 내가면 농수로에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별다른 외상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아내는 남편이 지난 2일 강화도에 낚시를 하러 간다며 집을 나섰는데 연락이 닿지 않자 전날 오후 7시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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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낚시를 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인천 강화도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강화군 내가면 농수로에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별다른 외상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씨의 아내는 남편이 지난 2일 강화도에 낚시를 하러 간다며 집을 나섰는데 연락이 닿지 않자 전날 오후 7시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낚시를 하다가 실족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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