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베트남 약국체인 ‘중선파마’ 391억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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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은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인 '중선 파마'(TRUNG SON Pharma) 지분 51%(391억 원)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중선 파마는 1997년 설립돼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140여 개 약국체인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동화약품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매장 수를 약 460개로 확장하는 등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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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은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인 ‘중선 파마’(TRUNG SON Pharma) 지분 51%(391억 원)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중선 파마는 1997년 설립돼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140여 개 약국체인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약 74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1000여 명의 약사를 보유하고 2019∼2022년 연평균 성장률(CAGR) 46%의 매출 성장세를 이뤘다. 매장 수도 지난 2018년 23개에서 2022년 140여 개로 늘렸다. 동화약품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매장 수를 약 460개로 확장하는 등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국내 최장수 제약회사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동남아 제약 및 뷰티 시장에 선보여 K-파마 및 H&B 리더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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