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소울 결승 진출 조력자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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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이재환은 결승 진출의 조력자다웠다.
조선대 소울은 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준결승전에서 스피어에 41-27로 이겼다.
경기 초반 이재환을 선봉에 내세워 주도권을 거머쥔 소울은 스피어에게 단 한 순간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으며 여유 있게 결승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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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이재환은 결승 진출의 조력자다웠다.
조선대 소울은 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준결승전에서 스피어에 41-27로 이겼다. 경기 초반 이재환을 선봉에 내세워 주도권을 거머쥔 소울은 스피어에게 단 한 순간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으며 여유 있게 결승전에 안착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이재환은 “어제 다들 술을 많이 먹어서 초반에 실수를 많이 할 거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경기는 실수가 많이 나왔다. 결승전 때는 지금보다 더 말을 많이 하고 소통하면서 잘 준비해야할 것 같다”라며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이재환에게 농구는 유산소 운동이다.
그는 “평소에는 이렇게 많이 뛰는 운동을 할 수가 없다 보니 농구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살도 많이 빠져서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끝으로 결승전으로 시선을 돌린 이재환은 “우리 팀의 강점은 조직력이다. 그 부분을 극대화해서 우승까지 도전해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신승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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