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R 도중 기권…왼쪽 어깨 담 증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이 22개월 만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전을 끝내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고진영은 오늘(4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6천62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 도중 왼쪽 어깨 담 증세로 기권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이 22개월 만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전을 끝내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고진영은 오늘(4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6천62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 도중 왼쪽 어깨 담 증세로 기권했습니다.
고진영은 전날 1라운드를 공동 48위(3오버파 75타)로 마무리하고 이날 오전 8시 35분께 10번 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보기 없이 파 행진을 이어가던 고진영은 15번 홀(파4) 파를 끝으로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이 대회는 고진영이 2021년 10월 부산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참가한 KLPGA 투어 대회였습니다.
고진영은 지난주 프랑스에서 열린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마치고 바로 한국으로 넘어온 터라 시차와 날씨 문제로 컨디션 저하에 시달렸습니다.
고진영은 전날 1라운드를 마치고 "후반에 살짝 더위를 먹어서 공과 홀컵이 계속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체력적인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한국에 계속 있던 게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서현역 부상자 지혈한 고교생 "또래 살려야겠단 생각뿐"
- "친구 되고 싶다, 맥주 한 잔"…혼자 사는 여성 집 앞 메모
- 잼버리 온열환자 속출하는데…도의원 "귀하게 자라 불평"
- "골반 좋은…" 서울시립대 동아리 카톡방서 '성희롱' 논란
- 팝스타 리조, 전직 댄서들에게 고소 당해…"성희롱 당했다"
- 서현역 흉기난동 피의자, 과거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
- 이제는 '대통령 폭탄 테러' 협박까지…관저 경비 강화
- 사람들 쫓아다니며 휘둘러…이번엔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 37.7도 대구 찜통더위에…녹아내린 도로 중앙분리대
- [단독] 사망 45일 만에 '조의'…뒤늦게 "CCTV 제공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