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천변에 만개한 형형색색 꽃길…시민들 발길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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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 창원천변(시티세븐 앞 창원지천 7호교~유목교)에 황화 코스모스(노랑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4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반송동은 생태하천 조성과 환경정화를 위해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을 창원천변에 파종했다.
당분간 아름다운 황화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창원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른 가을 정취와 볼거리를 제공해 창원천이 동네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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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 창원천변(시티세븐 앞 창원지천 7호교~유목교)에 황화 코스모스(노랑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4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반송동은 생태하천 조성과 환경정화를 위해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을 창원천변에 파종했다.
7월의 기록적인 폭우와 30도를 웃도는 폭염에 유실을 걱정하기도 했지만 이를 견뎌내고 피어난 형형색색의 꽃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창원천변 인근을 지나가는 시민들은 너도나도 한 컷의 사진을 남기고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휴대폰의 셔터를 연신 누르고 있다.
황화 코스모스의 개화기는 7월부터 9월까지, 백일홍의 개화기는 6월부터 10월이다.
당분간 아름다운 황화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창원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른 가을 정취와 볼거리를 제공해 창원천이 동네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홍성호 반송동장은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창원천이 작게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창원천의 생태환경이 주민들의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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