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3천억원 규모 몽골 공공주택사업 수주

김치연 2023. 8. 4.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오롱글로벌은 몽골에서 2천957억원 규모의 공공주택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날 몽골 건설 및 도시개발부가 발주한 울란바토르 솔롱고 1·2차 공공주택 공사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

1차는 2천712가구(9만4천596㎡)로 1천605억원 규모다.

2차는 2천290가구(7만7천344㎡)로 1천352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몽골에서 2천957억원 규모의 공공주택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날 몽골 건설 및 도시개발부가 발주한 울란바토르 솔롱고 1·2차 공공주택 공사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

1차는 2천712가구(9만4천596㎡)로 1천605억원 규모다. 2차는 2천290가구(7만7천344㎡)로 1천352억원이다. 총 5천2가구이며 공사 기간은 각 41개월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울란바토르는 몽골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려 살고 있는 인구 밀집 지역으로 신도시 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곳"이라며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몽골에서 고품질의 아파트를 대중에게 공급함으로써 몽골 주민들에게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켜 향후 연계사업 성공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hi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