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미샤 ‘만나고 싶어서 지금’ 리메이크…빛나는 ‘이별 감성’ 예고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2023. 8. 4.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용재가 미샤의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시킨다.

NHN벅스에 따르면 신용재는 4일 오후 6시 벅스 등 각종 음원 플랫폼에 '퍼스트핸드(Firsthand)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발매한다.

'퍼스트핸드 프로젝트'는 본인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는 곡을 가창자가 직접 골라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로, 신용재는 지난 2009년 발매된 미샤(MISIA)의 대표곡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선택해 재해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NHN벅스

신용재가 미샤의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시킨다.

NHN벅스에 따르면 신용재는 4일 오후 6시 벅스 등 각종 음원 플랫폼에 ‘퍼스트핸드(Firsthand)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발매한다.

‘퍼스트핸드 프로젝트’는 본인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는 곡을 가창자가 직접 골라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로, 신용재는 지난 2009년 발매된 미샤(MISIA)의 대표곡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선택해 재해석한다.

‘만나고 싶어서 지금’은 이제는 볼 수 없게 된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긴 곡으로 드럼, 기타, 베이스, 피아노, 스트링, 플룻 등 모든 악기를 리얼로 세션해 완성도를 높였고, 신용재의 짙은 호소력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진=NHN벅스

특히 최근 신용재의 많은 곡들을 작업해온 피노미노츠(Phenomenotes)가 음악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제이팝에 특화된 프로듀서 민켄(Minken)이 편곡을 맡았다. 이뿐만 아니라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작사한 민연재가 주축이 되어, 그가 이끄는 라라라스튜디오의 많은 작사가와 함께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한국어 번안 작업을 진행해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또한 이번 음원은 러닝타임이 장장 6분에 달하는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기승전결이 뚜렷한 웰메이드 발라드며, 신용재의 목소리로 제작된 데모를 원작자에게 보낸 후 공식 승인을 받아 세상에 공개돼 더욱 의미가 깊다.

앞서 NHN벅스의 ‘퍼스트핸드 프로젝트’에는 가수 이병찬과 임상현이 참여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세 번째로 돌아오는 이번 프로젝트 역시 신용재만의 강점과 음악적 색깔을 여실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