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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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읍시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5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느꼈던 학생들의 소감 공유, 시정에 대한 건의 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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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청년정책 설명하고 시정에 대한 건의 사항 청취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읍시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5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느꼈던 학생들의 소감 공유, 시정에 대한 건의 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읍시 청년정책 설명, 소감문 발표, 시장과의 자유토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칠보면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공무원이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평소 공무원을 진로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아르바이트가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3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이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의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방의 청년들에게 매우 힘든 시기인 만큼 새로운 정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청, 사업소, 읍면동 행정업무 보조 위주에서 벗어나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등 현장 위주의 근무를 통해서 대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이외에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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