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무게 340톤 고대 고래 화석…“역사상 최대 크기 동물”
KBS 2023. 8. 4. 10:58
이 뼈의 주인은 3,900만 년 전에 살았던 바실로사우루스 과의 신종 고래인데요.
국제 연구진이 이 화석들을 토대로 복원한 신종 고래의 모습을 국제 학술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복원 결과 해당 고래의 몸무게는 최대 340톤에 달하고 몸길이는 최대 20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로 알려진 대왕고래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두 세배 더 무거운 수치라고 합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신종 고대 고래의 화석은 13년 전 페루 남부 사막에서 발견됐는데요.
당시 엄청난 무게 때문에 수도 리마까지 운반하는 데만 3년이 소요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우여곡절 끝에 이뤄진 이번 복원은 포유류의 진화 역사 연구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현역 흉기 난동범,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 받았다…전날 마트서 흉기 구입 [오늘 이슈]
- ‘생존게임 잼버리’로 퇴소까지 하는데…“한국 학생만 불평·불만?” [오늘 이슈]
- [단독] ‘쉰들러 목사’ 또다른 피해자들 “문 잠그고 화장실로 도망”
- 윤 대통령 “잼버리대회장에 냉방 버스·냉동탑차 무제한 공급” 지시
- 인증샷 찍겠다고…150년 된 분수대 석상 박살 낸 독일 관광객 [잇슈 SNS]
- [영상] 중국서 ‘바비’ 열풍 왜?…‘젠더 이슈’ 불 당겼다
- “공포 영화인 줄”…주유소 털이범이 펼친 ‘혼신의 연기’ [잇슈 키워드]
- ‘고 채수근 상병’ 조사 해병대 수사단장 해임…국방부 “군기위반”
- 이해식 “사과에 ‘사진 뺨 때려’, 모욕적인 행위”
- ‘50억 클럽’ 박영수 결국 구속…수사 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