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해루질 많은 석문방조제 주변 안전시설 추가 설치

정찬욱 2023. 8. 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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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석문방조제에 안전사고 예방시설을 추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석문방조제 일대 기존 재난 예·경보시설 2개, 인명 구조장비 보관함 4개, 위험표지판 10개 외에 평택해양경찰서와 함께 해루질 집중지역(석문방조제 23∼27번)을 분석해 태양광 가로등 10곳, 인명 구조장비 보관함 3개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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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방조제 인명 구조장비 보관함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석문방조제에 안전사고 예방시설을 추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와 석문면 장고항리를 잇는 석문방조제 주변은 최근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해루질(물 빠진 바다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 명소로 알려지면서 갯벌 체험객이 늘고 있다.

시는 석문방조제 일대 기존 재난 예·경보시설 2개, 인명 구조장비 보관함 4개, 위험표지판 10개 외에 평택해양경찰서와 함께 해루질 집중지역(석문방조제 23∼27번)을 분석해 태양광 가로등 10곳, 인명 구조장비 보관함 3개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곳곳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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