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120분 풀타임 활약...미트윌란, UECL 3차 예선 올라

강해영 2023. 8. 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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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뛰었다.

조규성 소속 팀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달 홈 1차전을 2-0으로 이겼던 미트윌란은 1, 2차전 합계 점수 3-2로 승리해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연장에서는 연장 후반 7분에 미트윌란의 에드워드 칠루프야가 천금 같은 결승 골을 터뜨려 팀을 3차 예선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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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뛰었다.

조규성 소속 팀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에 진출했다.

미트윌란은 4일(한국시간) 룩셈부르크 디페르당주에서 열린 2023-2024시즌 UECL 2차 예선 프로그레스 니더코른(룩셈부르크)과 원정 2차전에서 1-2로 졌다.

그러나 지난달 홈 1차전을 2-0으로 이겼던 미트윌란은 1, 2차전 합계 점수 3-2로 승리해 3차 예선에 진출했다.

덴마크 리그 경기에서는 개막 후 두 경기에서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한 조규성은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미트윌란은 이날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종료까지 0-2로 패배, 1·2차전 합계 2-2가 돼 연장까지 치르게 됐다.

연장에서는 연장 후반 7분에 미트윌란의 에드워드 칠루프야가 천금 같은 결승 골을 터뜨려 팀을 3차 예선에 올려놨다.

벨기에 리그에서 활약하는 홍현석(헨트)도 UECL 3차 예선에 진출했다.

헨트는 이날 MSK 질리나(슬로바키아)와 원정 2차전에서 5-2로 대승, 1차전 결과를 더해 10-3으로 크게 이겼다.

홍현석은 선발로 나왔다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4분에 벤치로 물러났다.

3차 예선에서 미트윌란은 오모니아(키프로스), 헨트는 포곤 슈체친(폴란드)과 각각 맞대결한다.

3차 예선은 11일과 18일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된다.

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모두 통과하면 UECL 조별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종합=연합뉴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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