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어르신 고용·자원 재활용' 시너지 낼 청춘 북카페 지원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춘 북카페' 지원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청춘 북카페는 한국부동산원과 DGB사회공헌재단의 공동 후원으로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1층에 위치한 이 곳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카페에서 사용한 후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 천연비누, 탈취제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사업을 시니어클럽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층 일자리 확보와 자원 재활용, 두 가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업을 현실화했다"고 설명했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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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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