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넘치는 김하성,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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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맹활약하고 있는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야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도 높이 평가 받아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은퇴 선수협회(MLBPAA)는 4일(한국시간) 2023 하트 앤드 허슬 어월드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는 메이저리그 전직 선수들이 수여하는 유일한 상이다.
한국 선수가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 후보에 오른 것은 추신수(SSG 랜더스)에 이어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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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최종 수상자 발표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연일 맹활약하고 있는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야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도 높이 평가 받아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은퇴 선수협회(MLBPAA)는 4일(한국시간) 2023 하트 앤드 허슬 어월드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서 한 명씩 선정됐는데 김하성이 샌디에이고를 대표해 최종 후보가 됐다.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는 메이저리그 전직 선수들이 수여하는 유일한 상이다. MLBPAA는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야구의 전통과 정신,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한 선수에에게 수여하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게 큰 의미가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98안타 15홈런 41타점 60득점 2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38를 기록했다. 그는 수비와 주루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를 펼쳐 샌디에이고 선수단과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인 베이스볼레퍼런스닷컴과 ESPN의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에서는 5.4를 기록, 8.0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5.5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 후보에 오른 것은 추신수(SSG 랜더스)에 이어 2번째다.
추신수는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3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후보에 선정됐지만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지 못했다.
최종 수상자 1명은 은퇴 선수와 현역 선수의 투표로 오는 11월에 발표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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