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오정세 입대설? 차기작 쌓여서 많아 보인 것” [EN: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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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가 넘치는 차기작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배우 오정세는 최근 다양한 차기작 소식을 전하며 '입대설'까지 나왔다.
오정세는 8월 4일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종영 인터뷰에서 '오정세 입대설'에 대한 질문에 "뭉쳐져서 많아 보이는 것"이라며 웃었다.
오정세는 "지난해 찍은 것도 있고 재작년에 찍은 것도 있고 논의 중인 것도 있고 잠깐 나온 것도 있다. 뭉쳐보이면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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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오정세가 넘치는 차기작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배우 오정세는 최근 다양한 차기작 소식을 전하며 '입대설'까지 나왔다. 군입대를 앞둔 사람처럼 다작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팬들의 재치있는 표현이다.
오정세는 8월 4일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종영 인터뷰에서 '오정세 입대설'에 대한 질문에 "뭉쳐져서 많아 보이는 것"이라며 웃었다.
오정세는 "지난해 찍은 것도 있고 재작년에 찍은 것도 있고 논의 중인 것도 있고 잠깐 나온 것도 있다. 뭉쳐보이면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1년에 두 작품 정도 기준을 가지고 한다. 작은 역할을 같이 하든 기준점을 잡고 한다. 쌓이다 보니 많다"고 설명했다.
오정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악귀' 처음엔 힘들었다. 염해상이란 인물을 처음 만나기까지 개인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처음 대본을 받고 외로운 인물이고 민속학자이고 귀신을 보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사람, 글로만 봤을 때 매력 없는 사람으로 느껴지고 일상에서 이런 사람을 만난다면 고리타분한 사람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계속 대본을 읽으면서 김은희 작가님의 서사를 쫓아가면 이 작품의 말미에 해상만의 매력을 가져갈 수 있겠다는 믿음으로 나만의 방식으로 해상이를 만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김은희 작가님이 선택 이유의 중심에 있었고 서사가 있었다. 그 서사를 잘은 모르겠지만 잘 쫓아가보자 했다. 지금 생각하면 잘 쫓아가서 해상이를 만난 것 같고 나에게는 의미있는 작품이 된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프레인TPC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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