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분 매진·1200만 원 암표' 메시 경기티켓, 하늘의 별 따기!

2023. 8. 4. 10: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열풍을 몰아치고 있다. 메시와 함께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까지 가세해 마이애미 전력이 대폭 올라간 가운데, 다음 경기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마이애미는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FC 댈러스와 격돌한다. 2023 리그스컵(MLS와 멕시코 리그 통합 컵대회) 8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메시는 마이애미 입단 후 지금까지 3경기를 모두 홈 구장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치렀다. 3경기에 다 출전해 5골 1도움을 올리며 마이애미의 3연승을 이끌었다.

7월 22일 크루스 아술과 2023 리그스컵 1차전(마이애미 2-1 승리) 후반전 교체 투입되어 결승 프리킥골을 작렬했고, 7월 26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마이애미 4-0 승리)와 2차전에서는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마크했다. 3일 치른 올랜도 시티와 경기에서도 2골을 뽑아내며 3-1 승리의 주역이 됐다.

첫 원정 경기에 나선다. 원정 길에 올라 댈러스를 상대로 리그스컵 8강행에 도전한다. 경기가 펼쳐지는 도요타 스타디움은 2만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메시의 출전이 예상되면서 티켓은 오픈된 지 18분 만에 매진됐다. 9000달러(약 1200만 원)에 달하는 암표까지 등장했다.

미국 곳곳에서 '메시 파워'가 나타나고 있다. 과연, 첫 원정 경기를 가지는 '축신' 메시가 다시 한번 마법을 펼쳐보이며 마이애미를 더 높은 곳에 올려놓을지 주목된다.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