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글로벌 NAC 시장점유율 4위 기록…국내·아태지역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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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263860)는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장비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4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23년 1분기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장비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4.3% 성장한 198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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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가 가트너 보고서에 등재된 건 이번이 10번째다. 지난 9분기 동안 시장 점유율 4위를 고수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3년 1분기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장비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4.3% 성장한 198억 달러이다. 네트워크 분야 중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ZTNA), 무선 랜, 캠퍼스 스위치가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전 세계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ZTNA) 시장은 지난 2020년 3억6200만달러(약 4546억원) 시장에서 연평균 35.8% 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16억7400만달러(2조 1023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보안 기술과 통합해 접속자 신원확인, 내부 인증부터 클라우드 기반까지 관리하면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트너는 전 세계 기업들이 네트워크 접근제어(NAC)가 제공하는 포괄적 가시성과 인증을 기반으로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통해 사용자와 단말 보안을 강화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지니언스의 NAC 기반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지니안 ZTNA’는 캠퍼스, 원격,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등 다양해진 네트워크 경계에서의 보안성 확보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할 수 있다. 각 연결 지점을 보호하며 지속적 검증 과정을 거쳐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해 준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미국법인장은 “NAC 기능 확장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사이버 안보 위협에 따라 각 국가가 정책적으로 제로 트러스트 환경을 구축해 가고 있는 만큼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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