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인체자원 연구자들에 공개

박미주 기자 2023. 8. 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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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인체자원을 4일부터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인체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다양한 정보가 연계된 고품질·고가치의 인체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공개범위 확대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 및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연구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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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인체자원을 4일부터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인체유래물 기증에 동의한 약 5900명분의 인체유래물(DNA, 혈청, 혈장)과 임상·역학자료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지역사회 기반 코호트 9차 추적조사에 참여한 5854명의 대기오염물질 노출농도 및 기상자료(2005~2020년) △지난해 공개된 KoGES 20만 명 참여자의 대기오염 연계 자료(2005~2017년)에 대한 추가 생성자료(2018~2020년) 등이다.

공개된 인체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다양한 정보가 연계된 고품질·고가치의 인체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공개범위 확대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 및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연구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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