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제6회 구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제6회 울산시 남구 구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남구 구민대상은 남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기여해 타에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남구는 △효행·봉사·교육·환경 △산업·경제·문화·체육 등 2개 부문에서 1명씩 선발해 시상한다.

후보자는 공고일(7일) 기준 3년 이상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 주민 30명 이상의 연서, 동장 등 추천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에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남구청 주민자치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공적사실 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수상 대상자에게는 2023년 종무식 때 구민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숨은 공로자가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단체 및 남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