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로운 음산하네 만나네…“참 좋았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8. 4.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보아, 로운의 운명적 인연이 시작된다.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4일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음산하고 기묘한 신당에서 마주한 이홍조·장신유 첫 만남이 담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조보아, 로운의 운명적 인연이 시작된다.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4일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00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두 남녀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음산하고 기묘한 신당에서 마주한 이홍조·장신유 첫 만남이 담긴다. 민원 해결을 위해 허물어져가는 신당을 찾아온 이홍조와 심각한 얼굴로 신당을 바라보는 장신유.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쓰러진 이홍조를 싸늘하게 바라보는 장신유다. 이어 우두커니 선 장신유를 향해 간절하게 손을 뻗은 이홍조, 그리고 이를 무심히 내려다보는 장신유의 대비는 두 사람의 비범한 첫 만남을 짐작하게 한다.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신당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오랫동안 방치가 된 듯 황폐해진 신당 뒤로 보이는 폴리스라인이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과연 이홍조와 장신유가 찾은 신당의 정체는 무엇일까.

조보아는 온주 시청의 민원 해결사이자 장신유 저주를 풀 9급 공무원 ‘이홍조’를 맡는다. 상상을 초월하는 민원에 시달리면서도 늘 최선을 다하는 이홍조는 혼자가 익숙한 인물. 난데없이 오래된 ‘목함’의 주인이 되면서 장신유의 저주를 풀 열쇠를 쥐게 된다. 로운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를 풀어줄 ‘목함의 주인’을 기다리는 에이스 변호사 ‘장신유’로 분한다. 청명한 가을 햇볕에 뽀송뽀송하게 잘 마른 린넨 셔츠 향이 날 것 같은 반듯한 남자로, 어디에 있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원인 모를 병이 극심해지자 ‘목함의 주인’이라는 이홍조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상상도 못한 격변을 맞는다.

조보아는 “로운 배우는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다. 현장에서 매 장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합을 만들어 가면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홍조와 장신유 관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불가항력’을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홍조와 신유의 만남은 당연한 ‘끌림’이자, 불가항력적”이라고 이야기했다.

로운 역시 “조보아 배우와 작업하면서 참 좋았다. 배울 점이 많은 배우”라면서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드라마를 보시면 현장에서 함께 즐기며 촬영했다는 것이 느껴지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