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간다고?”... ‘바르셀로나 MF’ 사우디 알 아흘리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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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도 사우디로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로 1,500만 유로(한화 약 248억 원)에 이적하는 것이 거의 확정되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양측이 계약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사우디 프로 리그 이적에 대한 논의가 결렬되었지만 바르셀로나의 프리 시즌 투어가 끝난 후 논의가 재 점화되었고 미드필더는 이제 사우디 클럽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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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도 사우디로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로 1,500만 유로(한화 약 248억 원)에 이적하는 것이 거의 확정되었다.’고 보도했다.
케시에는 이탈리아를 제패한 미드필더였다. 아탈란타 BC와 AC밀란에서 총 7시즌을 뛰며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2020/2021 시즌 팀 내에서 핵심적인 플레이를 하며 리그 베스트11에 들었다. 팀원들이 부상으로 실려 가도 시즌 내내 거의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2021/2022 시즌부터는 재계약 이슈로 인해 마음을 바로잡지 못해서인지 급격하게 떨어진 폼을 보여주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리그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리그 우승을 노리는 상황이 되자 마음을 다잡고 활약하며 AC밀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그는 주전으로 활약할 줄 알았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벤치 자원으로 밀렸으며 리그 후반기에는 좋았지만 전반기의 좋지 못한 폼으로 인해 신뢰를 얻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올여름 맨시티의 일카이 귄도안이 합류를 하면서 이미 출전 시간에 불만이 있었던 케시에는 역할이 더 축소될 거라는 소식을 들었다. 따라서 그는 임금 요구가 충족되는 한 이적에 열려있었다.
지난달 양측이 계약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사우디 프로 리그 이적에 대한 논의가 결렬되었지만 바르셀로나의 프리 시즌 투어가 끝난 후 논의가 재 점화되었고 미드필더는 이제 사우디 클럽에 합류할 예정이다.
알 아흘리는 이번 여름 리야드 마레즈, 호베르투 피르미누, 에두아르 멘디. 알랑 생막시맹을 영입하며 최고의 이적 시장으로 보냈고 케시에로 정점을 찍으려고 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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