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맨시티 홀란 사인받고 “꺄~ 땡큐” 환호한 여성…알고 보니 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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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대표 공격수 엘링 홀란의 사인을 받고 소녀처럼 좋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한국을 찾은 맨시티 선수들의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맨시티 선수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사인해 주는 장면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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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전지현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대표 공격수 엘링 홀란의 사인을 받고 소녀처럼 좋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한국을 찾은 맨시티 선수들의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맨시티는 지난달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 바 있다.
영상 속에는 맨시티 선수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사인해 주는 장면도 포함됐다.
특히 선글라스와 모자를 쓴 한 여성이 홀란의 사인을 받고 “꺄~ 땡큐”라고 환호했다. 해당 여성은 배우 전지현이었다.
이후 전지현은 사인받은 유니폼을 얼굴에 갖다 대며 소녀처럼 기뻐했다. 옆에 있던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 씨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그런 아내의 모습을 바라봤다.
관련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진짜 천송이 같다’, ‘전지현도 맨시티 팬이었구나’, ‘소녀같다’, ‘얼굴을 가려도 전지현 특유의 아우라가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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