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찾은 잼버리 참가자 992명… 중앙응급의료센터 "인력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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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온열질환 발생자 증가와 관련해 "의료 인력 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잼버리 조직위원회의 요청으로 재난 시 의료시설인 이동형 병원을 비롯해 제염 샤워실 2동, 숙소 2동, 입원실 4동과 X선, 이동형 환자감시장치 등 12종의 의료 장비와 스탠드형 에어컨 등 일반 장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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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온열질환 발생자 증가와 관련해 "의료 인력 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잼버리 조직위원회의 요청으로 재난 시 의료시설인 이동형 병원을 비롯해 제염 샤워실 2동, 숙소 2동, 입원실 4동과 X선, 이동형 환자감시장치 등 12종의 의료 장비와 스탠드형 에어컨 등 일반 장비를 지원했다.
현재 잼버리 영지 내 병원은 3교대로 24시간 응급 진료가 시행되고 있다. 5개의 클리닉과 3개의 응급진료소도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환자를 돌본다.
센터는 주말로 예정된 K-pop 공연과 폐영식 등 향후 이뤄질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전라북도를 주축으로 현장 응급의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시·부안군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전북·익산권역 재난 의료지원팀(각각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이 투입된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후 10시 기준 잼버리 현장에서 병원을 찾은 참가자는 992명이다. 이중 온열질환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건수는 207건으로 5명 중 1명에 달한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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