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인선 지하차도에 침수 시 진입 차단시설

안산=손대선 기자 2023. 8. 4.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수인선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진입금지를 알린다.

이에 국·시비 3억원을 들여 수인선 지하차도(사동 1633-3번지) 양방향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선 통신 이용, 앱으로 원격제어가 가능
수인선 지하차도에 설치된 침수 대비 진입 차단시설. 사진 제공 = 안산시
[서울경제]

경기 안산시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수인선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진입금지를 알린다. 무선통신을 이용해 핸드폰 어플(앱)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수인선 지하차도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국·시비 3억원을 들여 수인선 지하차도(사동 1633-3번지) 양방향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내 침수 취약지역은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고, 돌발적인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침수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