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최수연 "네이버쇼핑 '도착보장' 유의미한 성과 있다"

배한님 기자 2023. 8. 4.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4일 2023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커머스 경쟁 구도에서 열위에 있던 배송 부문의 경우 여러 배송 업체와 협업하는 '도착보장' 서비스가 유의미한 매출 상승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도착보장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니즈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지난 1분기 대비 입점 업체가 1.7배 증가했고, 전체 브랜드스토어 중 약 30% 판매자가 도착보장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네이버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4일 2023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커머스 경쟁 구도에서 열위에 있던 배송 부문의 경우 여러 배송 업체와 협업하는 '도착보장' 서비스가 유의미한 매출 상승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도착보장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니즈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지난 1분기 대비 입점 업체가 1.7배 증가했고, 전체 브랜드스토어 중 약 30% 판매자가 도착보장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어 "현재 일요배송도 테스트 중인데,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 곧 정식 서비스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AI(인공지능)·라이브커머스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가 제공할 수 없는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검색-쇼핑-재구매로 이어지는 유연한 커머스 과정에 AI 기술 접목이 확대되면 사용자 경험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어 "다만, 네이버가 검색 앱이다 보니 쇼핑의 개인화 추천 부문에서 이용자 편의가 떨어진다는 점은 알고 있어 하반기 UX·UI에 대한 큰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