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민 개인전 'Garden of God'展…22일까지 서울 베카갤러리

박용규기자 2023. 8. 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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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민, ‘거룩한 예언’. 베카갤러리 제공

 

에스더민(민숙현)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오는 22일까지 서울 베카갤러리(대표 이수진)에서 열린다.

작가의 전시 주제는 'Garden of God'이다.

에스더민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거룩한 예언’, ‘생명의 빛’, ‘순결한 신부’ 등 하나님을 소재로 한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Garden of God'은 작가가 현재 거주하고 활동하고 있는 미국 서부의 샌디에이고에서 느낀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경을 그만의 작업으로 표현했다.

작가의 작품에서는 신앙 ‘영성’을 연결했다.

‘천당 밑에 샌디에이고’라는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위대함과 그 안에 존재하는 행복함에서 영감을 얻었다.

에스더민, ‘생명의 빛’. 베카갤러리 제공

에스더민 작가는 “나의 작품은 물질적 자아와 영적인 자아의 결합된 에너지를 담고 있다"며 "내 삶의 모든 영역이 하나님의 임재 안에 늘 새롭게 재발견되고 있는 것과 같이 창작활동 또한 날마다 새로워짐을 느낀다”고 말했다.

에스더민 작가는 중앙대 예술대학 공예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중앙대 디자인대학원(산업공예)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작가는 서울, 부산, 파주, 경기, 일본, 미국 등에서 23여회 초대 개인전을 열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3회, 동경 국제 미술대전 4회 등 국내외 대회에서 다수 수상했다.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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