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로 낚시 나선 60대 남성, 농수로서 숨진 채 발견

김동영 기자 2023. 8. 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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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강화도로 낚시를 나선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강화군 내가면 농수로에서 서울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는 폭 9m, 깊이 2m인 농수로 수면에서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의해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앞서 지난 2일 "낚시를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선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가족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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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서울에서 강화도로 낚시를 나선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강화군 내가면 농수로에서 서울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는 폭 9m, 깊이 2m인 농수로 수면에서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의해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의 시신에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일 “낚시를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선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가족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확인된 타살 정황은 없다"며 "낚시를 하던 중 실족했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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