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우승 영혼 부른 소울, 스피어 꺾고 결승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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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이 우승 영혼을 불렀다.
소울은 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준결승전에서 스피어를 41-27로 꺾었다.
경기 내내 리드를 뺏기지 않은 소울은 선수 출신이 대거 포진한 스피어를 따돌리고 결승전으로 향했다.
소울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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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이 우승 영혼을 불렀다.
소울은 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준결승전에서 스피어를 41-27로 꺾었다. 경기 내내 리드를 뺏기지 않은 소울은 선수 출신이 대거 포진한 스피어를 따돌리고 결승전으로 향했다.
반면, 스피어는 에너지 레벨에서 상대에게 밀렸고, 후반 들어 실책을 쏟아내며 추격의 힘을 잃었다.
소울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소울은 이재환을 선봉에 내세워 먼저 리드(13-8)를 잡았다. 그러자 스피어는 박중건이 중심을 잡으며 맞불을 놓았다.
2쿼터 역시 박빙 승부가 전개됐다. 양 팀은 시종일관 팽팽하게 맞섰다.
18-14, 소울이 근소한 우위로 돌입한 후반전. 소울은 김지훈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소울은 더욱 기세를 올렸다. 상대의 공격 활로를 차단한 뒤 주어진 공격 기회를 잘 살리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반면, 스피어는 좀처럼 뻑뻑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공격 과정에서 거푸 실책을 범하며 무너졌다.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은 소울은 4쿼터를 여유 있게 운영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사진=신승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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