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20년전 조선일보 일주일 만에 퇴사…영상 매체 욕심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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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체육회' 전현무가 과거 조선일보 퇴사 후 TV조선 예능에 처음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조선 '조선체육회'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으로는 프리랜서(자유활동가) 11년째인데 방송 도합 20년 만에 처음으로 TV조선 카메라 앞에 섰다"며 "환대해주실 줄 알았으면 진작 올 걸 그랬다, 여러모로 뜻깊은 방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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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조선체육회' 전현무가 과거 조선일보 퇴사 후 TV조선 예능에 처음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조선 '조선체육회'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으로는 프리랜서(자유활동가) 11년째인데 방송 도합 20년 만에 처음으로 TV조선 카메라 앞에 섰다"며 "환대해주실 줄 알았으면 진작 올 걸 그랬다, 여러모로 뜻깊은 방송"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무 개인적으로 기분이 이상하다, 정확히 20년 만이더라"며 "조선일보에 2003년에 입사했다가 20년 만에 온 거다, 당시 제가 일주일 있다가 퇴사를 했다, 들어오자마자 바로 나갔었는데 영상에 대한 욕심이 커서 종이 매체를 포기했었다"고 설명했다.
또 전현무는 "어차피 만날 운명이었다, 조선일보는 변함없고 그자리에 있었다"며 "멀리 돌아서 온 거고, 20년 뒤에 각자 성장해서 만난 게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어 그는 "20년 전에 뽑아주신 걸 감사하는 마음, 보은하는 마음으로 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조선체육회'는 '실제 국가대표들이 주인공이 되는 리얼 스포츠 예능'을 콘셉트로, 이날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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