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 2%p 하락 33%

남궁창성 2023. 8. 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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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소폭 하락해 33%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33%가 긍정 평가했고 56%는 부정 평가했다.

지난 주와 비교해 긍정은 2%포인트 하락하고 부정은 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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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도 4주 연속 하락서 반전 2%p 상승
내년 총선 여당 지지 36% 야당 지지 48%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휴가중 진해 해군기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소폭 하락해 33%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33%가 긍정 평가했고 56%는 부정 평가했다. 지난 주와 비교해 긍정은 2%포인트 하락하고 부정은 1%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31%, 무당층 32%다. 지난 주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포인트 하락하고 민주당은 4주 연속 하락세에서 반전해 2%포인트 올랐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2%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59%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3%, 민주당 27%,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46%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새 방통위원장 후보에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했고, 민주당은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비하 발언 및 사과 파동을 겪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부 지원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은 36%, ‘현 정부 견제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반응은 48%로 나타났다. 17%는 의견을 유보했다.

참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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