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교생 40여명 자매결연 해군함정 ‘고창함’ 견학

박제철 기자 2023. 8. 4.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 관내 고교생 40여명이 3일 경남 창원시를 방문하고 자매결연기관 해군함정인 '고창함'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관내 학생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해군함정과 해군사관학교 등 군사시설 방문을 통해 해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을 위한 다양한 견문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군 관내 고교생 40여명이 3일 경남 창원시를 방문하고 자매결연기관 해군함정인 '고창함'을 견학했다.(고창군 제공)2023.8.4/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관내 고교생 40여명이 3일 경남 창원시를 방문하고 자매결연기관 해군함정인 '고창함'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관내 학생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해군함정과 해군사관학교 등 군사시설 방문을 통해 해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을 위한 다양한 견문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군항 차상 견학, 고창함 승선 체험, 잠수함 역사관 견학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웅선 고창함장은 해군함정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고창의 꿈나무들에게 이번 견학이 애국심 고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군사시설 방문은 학생들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애국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과 '고창함'은 지난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유대 강화는 물론 공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