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초교 30곳서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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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초등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을 운영한다.
이후 강원도 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을 설치하고 2년마다 순환전시를 하고 있다.
교당 15~20점의 작품을 순환전시해 미술관에 가기 힘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친근하게 미술작품을 접하고, 다양한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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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초등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을 운영한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0년 한국미술재단(옛 한국화가협동조합)의 작품을 기증받아 순환전시를 하며 시작됐다.
2021년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을 설치한 춘천 봄내초 외 19개교에 작품 총 326점(원본 59점, 스페셜 에디션 작품 267점)을 약 일주일 단위로 순환 설치했다.
이후 강원도 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을 설치하고 2년마다 순환전시를 하고 있다.
교당 15~20점의 작품을 순환전시해 미술관에 가기 힘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친근하게 미술작품을 접하고, 다양한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작품 순환설치 시 전시 작품에 맞는 최적의 조명을 작은 미술관에 설치해 작품 관람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학생들은 일반 전시장에 버금가는 학교 전시장에서 작품의 색감, 작가의 작품 의도를 찾아내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예술문화교육을 확대해 삶 속의 인성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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