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제도시화 추진위 회의…"국제사회 기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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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국제도시로 성장하고자 원전 해체산업 육성과 세계적 공연장 조성 등에 힘을 싣는다.
수정안은 '새로 만드는 세계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 지속 성장 산업도시 ▲ 일류문화 매력 도시 ▲ 따뜻한 동행 세계도시 ▲ 지방외교 선도도시 등 4대 목표, 45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이날 함께 심의받은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은 '위대한 동행 세계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산업과 환경 중심 4개 추진과제, 16개 추진사업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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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가 국제도시로 성장하고자 원전 해체산업 육성과 세계적 공연장 조성 등에 힘을 싣는다.
시는 4일 시청에서 '2023년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국제도시화 중장기 계획 수정안과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 등이 심의됐다.
이번 수정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새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 전환 등을 반영해 울산연구원이 작성했다.
수정안은 '새로 만드는 세계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 지속 성장 산업도시 ▲ 일류문화 매력 도시 ▲ 따뜻한 동행 세계도시 ▲ 지방외교 선도도시 등 4대 목표, 45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세부 사업은 원전 해체산업 육성, 미래형 에너지 및 전지 산업 육성,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 조성, 케이(K)-문화교류 생태계 조성 등이다.
이날 함께 심의받은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은 '위대한 동행 세계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산업과 환경 중심 4개 추진과제, 16개 추진사업을 담았다.
시는 이날 심의·조정 결과를 토대로 8월 중 중장기 계획 수정안과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국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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