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물놀이터 '동해 무릉오선녀탕' 힐링쉼터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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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운영하는 자연 속 물놀이터인 '동해 무릉오선녀탕'이 폭염 속 힐링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피서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4일 동해시에 따르면 무릉오선녀탕은 지난 7월 12일 개장 이후 개장 이후 지난 1일까지 8922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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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운영하는 자연 속 물놀이터인 '동해 무릉오선녀탕'이 폭염 속 힐링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피서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4일 동해시에 따르면 무릉오선녀탕은 지난 7월 12일 개장 이후 개장 이후 지난 1일까지 8922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632명 대비 약 93% 증가한 수치다. 현재 일일 평균 430명, 최대 1천여 명의 인원이 찾고 있어 이 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총 방문객 수 1만 1703명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화동 무릉건강숲 인근에 위치한 무릉오선녀탕은 무릉계곡수와 지하수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이다. 야외 풀장 5곳(장표림, 포포연, 윤슬담, 가락지, 청옥담)과 매점, 화장실, 탈의실, 포토존 등 부대시설을 비롯해 물놀이 안전관리소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수심이 60~90㎝로 비교적 얕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다수 찾고 있다. 천하절경을 자랑하는 무릉계곡 입구와 가깝고 주변으로 무릉별유천지, 동해무릉건강숲 등의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다.
시는 올해 야외 의자 및 탕 주변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탕 내외부 도색 등 피서객들을 위한 환경도 개선했다. 이와 함게 흡연, 취사, 음주, 반려동물 출입 금지, 1일 1회 이상 규칙적인 야외풀장 청소, 주 2회 수질검사 실시를 비롯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더욱 안전한 물놀이 환경에서 피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과 연계해 오는 20일까지 운용하는 무릉오선녀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오선녀탕을 찾는 차량에 대해서는 승용차 4천 원(동해시민 50% 할인), 승합차량(봉고차이상) 5천 원(할인 적용 없음)의 환경관리 요금을 부과하고, 차량별 10리터 종량제 봉투 1개를 지급하고 있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안전 및 시설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더많은 이용객들의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무릉오선녀탕이 여름철을 대표 하는 힐링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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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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