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감산 연장 소식에 국제유가 상승...WTI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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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 감산을 9월까지 연장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원유 감산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전해지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사우디 국영 언론인 SPA 통신은 사우디 에너지부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의 9월 생산량이 대략 하루 900만 배럴에 달할 것"이라며 기존 감산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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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 감산을 9월까지 연장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06달러, 2.59% 상승한 배럴당 81.5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33%, 1.94달러 오른 85.14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원유 감산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전해지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사우디 국영 언론인 SPA 통신은 사우디 에너지부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의 9월 생산량이 대략 하루 900만 배럴에 달할 것"이라며 기존 감산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도 다음 달 석유 수출을 30만 배럴 감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사우디와 러시아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몇 주간 상승세인 석유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면서 이번 발표가 상승세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향후 유가를 크게 끌어올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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