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무성 "타이완 독립 부추기는 美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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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이 우리 돈 4천4백억 원 규모의 '타이완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발표한 가운데 북한은 미국이 타이완 독립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통일을 위한 중국의 어떤 조치도 전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은 중화민족의 통일 성업을 이룩하기 위한 중국의 그 어떤 조치도 전적으로 지지 성원할 것이라며 중국이 타이완 통일을 위해 무력을 사용한다 해도 이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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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이 우리 돈 4천4백억 원 규모의 '타이완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발표한 가운데 북한은 미국이 타이완 독립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통일을 위한 중국의 어떤 조치도 전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맹영림 중국 담당 국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의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를 문제 삼으며 미국이 공약한 '하나의 중국 원칙' 등에 대한 위반인 동시에 중국의 내정에 대한 간섭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에서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한다고 하면서도 뒤에서는 중국의 엄연한 한 부분인 타이완 '독립'을 부추기는 미국의 이중성이야말로 마땅히 세인의 규탄을 받아야 할 반평화적 망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은 중화민족의 통일 성업을 이룩하기 위한 중국의 그 어떤 조치도 전적으로 지지 성원할 것이라며 중국이 타이완 통일을 위해 무력을 사용한다 해도 이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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