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체육회' 전현무 "20년 전 조선일보서 일주일 만에 퇴사…성장해 만나니 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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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첫 직장에 20년 만에 돌아온 소감 및 각오를 밝혔다.
20년 전 첫 직장이 조선일보였던 전현무는 "20년 만이다. 일주일있다가 퇴사를 했다. 영상에 대한 욕심이 너무 커서 종이매체를 포기했는데, 어차피 만날 운명이었다란 생각이 들더라. 멀리 돌아서 온 거다. 오히려 20년 뒤에 각자 성장해서 만난 게 더 짜릿한 거 같다. 제가 더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 같다. 20년 전 저를 뽑아주셨던 것에 보은 하는 마음으로 '조선체육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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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첫 직장에 20년 만에 돌아온 소감 및 각오를 밝혔다.
4일 오전 TV조선 '조선체육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현장에는 전현무, 허재,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 이승훈CP가 참석했다.
올해 종합편성채널 최초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하게 된 TV조선이 '스포츠 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조선체육회'를 본격 결성했다. 국가대항전 해설, 취재, 홍보, 응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 스포츠 스타 허재, 김병현, 이천수와 레전드 예능 MC 전현무가 힘을 보탰다.
TV조선 출연이 처음인 전현무는 신설된 부서 스포츠예능 국장을 맡게 됐다. 그는 "여러모로 뜻깊은 방송이다. 예전에 '이경규가 간다'가 큰 기여를 하지 않았나. 저희가 국제이벤트에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더라. 태극전사들에게 많은 분들이 집중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년 전 첫 직장이 조선일보였던 전현무는 "20년 만이다. 일주일있다가 퇴사를 했다. 영상에 대한 욕심이 너무 커서 종이매체를 포기했는데, 어차피 만날 운명이었다란 생각이 들더라. 멀리 돌아서 온 거다. 오히려 20년 뒤에 각자 성장해서 만난 게 더 짜릿한 거 같다. 제가 더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 같다. 20년 전 저를 뽑아주셨던 것에 보은 하는 마음으로 '조선체육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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