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 더랜드, 반포 '더팰리스73'에 삼성전자 플랫폼 도입

김하나 2023. 8. 4.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대표적인 디벨로퍼인 더랜드는 삼성전자와 '더팰리스 73'(조감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더팰리스 73에는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제품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싱스(Smart Things)' 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가전, 특화 스마트싱스 플랫폼 도입
삼성과 이미 협업 관계…MOU 계기로 지속적 확대

국내 대표적인 디벨로퍼인 더랜드는 삼성전자와 '더팰리스 73'(조감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더팰리스 73에는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제품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싱스(Smart Things)’ 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설치될 제품으로는 마이크로 LED TV, 데이코 주방가전, LED 사이니지 더월(The Wall), 하만 프로페셔널 오디오 등이 알려졌다.

더랜드는 앞서 삼성전자와 고양 삼송, 화성 동탄, 구리 갈매 등 여러 프로젝트에서 협력한 바 있다. 이번에는 '공간이 예술이 되는 순간, 당신의 삶은 작품이 된다'는 더팰리스 73의 슬로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기술부터 가전까지 삼성전자 최고 라인업을 적용한다.

과거 하이엔드 주거시설은 고가 상품을 설치하는 데에만 그치기도 했다. 하지만 더팰리스 73는 하이퍼 엔드 주거단지답게 단순히 비싸기만 한 게 아닌, 고유 가치와 스토리가 있는 주거상품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더 팰리스 73은 서울 반포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2개 동, 총 73가구(아파트 58가구, 오피스텔 15실) 규모로 조성된다. 세계적인 설계 사무소인 마이어 파트너스(MP)가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 건물 내·외관 설계는 물론 평면, 마감재, 동선 기획까지 디테일까지 챙길 예정이다.

더랜드 관계자는 "최고의 주거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 업계 전문가들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진행될 프로젝트에서도 기존 IoT 기술을 넘어 기술자문, 개발, 설계, 구축 등 초격차 삼성의 솔루션까지 제공 받아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커뮤니티 역시 하이퍼 엔드 단지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설계와 서비스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