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하드코트 승률 91.9% 1위...알카라스는 78.1% 3위 [ATP info 시스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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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2주 동안,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의 하드코트 승률은 91.9%로 ATP 투어 선수 중 최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랭킹 2위인 조코비치는 2022 ATP 파이널(실내 하드코트)과 2023 호주오픈(실외 하드코트)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난 52주 동안 하드코트에서 34승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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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지난 52주 동안,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의 하드코트 승률은 91.9%로 ATP 투어 선수 중 최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ATP 투어가 자체 인포시스템(infosys)을 통해 경기를 분석한 결과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세계랭킹 2위인 조코비치는 2022 ATP 파이널(실내 하드코트)과 2023 호주오픈(실외 하드코트)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난 52주 동안 하드코트에서 34승3패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각각 실내 하드코트에서 열린 텔아비브(이스라엘)와 아스타나(카자흐스탄) 대회 때도 정상에 올랐다. 올해는 실외 하드코트에서 열린 애들레이드1(호주) 때도 우승했다.
세계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는 하드코트에서 승률 78.1% (25승7패)를 기록해 지난 52주 하드코트 리더보드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카라스는 지난달 잔디코트에서 열린 2023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조코비치를 누르고 생애 두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해 US오픈(하드코트)에서 첫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우승 감격을 맛봤다.
세계 3위 다닐 메드베데프(27·러시아)가 승률 79.7%(47승12패)로 2위를 기록했다. 2021 US오픈 남자단식 챔피언인 그는 올해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인 마이애미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지난 52주 동안 하드코트에서 6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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