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 앞에 폭탄 설치" 테러 예고글…경찰 추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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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살인 예고 글이 잇따른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테러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청은 4일 오전 2시10분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 한석원 갤러리에 "내일 5시 윤석열 집 앞에 폭탄 설치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실제 테러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대통령 관저 주변 경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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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온라인 상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살인 예고 글이 잇따른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테러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청은 4일 오전 2시10분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 한석원 갤러리에 "내일 5시 윤석열 집 앞에 폭탄 설치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 등을 분석해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담당 경찰관서에 배당해 검거할 예정이다.
작성자는 정부 입시정책 때문에 수능을 포기했다며 "경찰력 총동원되는 동안 내가 지옥을 보여주마"라고 적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실제 테러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대통령 관저 주변 경비를 강화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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