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포르투갈 스타' 영입 합의... 그런데 완전 이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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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적에 급물살을 탄 곤살로 하무스의 이적이 임박했다.
포르투갈 매체인 '아볼라'와 '오조고'는 4일(한국 시각)동시에 '하무스는 총액 8000만 유로(한화 약 1137억 원)의 필수 이적 옵션이 있는 임대로 PSG로 간다. 문서는 이미 교환중이며 앞으로 몇 시간 내에 공식 발표를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PSG가 하무스를 완전이적이 아닌 임대로 영입하려는 것은 음바페의 이적을 대비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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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PSG 이적에 급물살을 탄 곤살로 하무스의 이적이 임박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임대로 온다.
포르투갈 매체인 ‘아볼라’와 ‘오조고’는 4일(한국 시각)동시에 ‘하무스는 총액 8000만 유로(한화 약 1137억 원)의 필수 이적 옵션이 있는 임대로 PSG로 간다. 문서는 이미 교환중이며 앞으로 몇 시간 내에 공식 발표를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하무스는 포르투갈의 신성 공격수다. 오프 더 볼이 상당히 뛰어난 공격수로 빈 공간으로의 침투나 윙어와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서 공격의 흐름을 이어가 주는데 능하다. 가장 강점으로는 슈팅인데 주발인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로도 강력한 슈팅을 만들어 내는 선수다.
2021/2022 시즌부터 벤피카(포르투갈)에서 본격적으로 기용된 그는 같이 기용되던 다르윈 누녜스의 이적으로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잡았다. 2022/2023 시즌 포텐이 완전히 터져 버린 그는 메흐디 타레미의 뒤를 이어서 리그 19골로 득점 2등을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로 활약했다. 16강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호날두를 대신해서 선발로 나온 그는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이적에서 그는 여러 유럽 클럽들에게서 관심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보였지만 PSG가 스트라이커 자리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영입에 매달렸다.
PSG의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루이스 캄포스가 하무스를 1순위로 뽑았으며 알 켈라이피 회장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하무스의 영입을 승인했다.
PSG가 하무스를 완전이적이 아닌 임대로 영입하려는 것은 음바페의 이적을 대비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음바페가 만약에 FA(자유계약신분)로 나간다면 파리는 FFP(재정적 페어플레이)에 걸린다. 음바페가 떠난다면 이번 2023/2024 시즌 장부에 적히는 지출을 최대한으로 막아야한다. 그러기 위해 이번 시즌은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임대로 영입하는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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