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신풍마을 악취 풍기던 축사·농장 사라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승인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 공모로 진행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오염과 난개발 등으로 불편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농촌공간으로 복원·재생하는 사업이다.
이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공간정비사업을 계획한 괴산군 2021년 공모에 선정돼 국비 70억원과 도비 21억원을 확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사·농장·폐건물 철거하고 마을숲, 공원 등 조성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승인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 공모로 진행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오염과 난개발 등으로 불편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농촌공간으로 복원·재생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이뤄지는 연풍면 신풍마을은 축사와 농장이 20개 넘게 몰려 있어 악취와 소음으로 주민들이 오랜 세월 고통을 겪어 왔다.
이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공간정비사업을 계획한 괴산군 2021년 공모에 선정돼 국비 70억원과 도비 21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군비 49억원을 더해 모두 1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사와 농장 철거·이전을 추진하고, 장기방치건물도 철거할 계획이다.
축사 등이 철거된 곳은 주민공동이용시설(문화복지공간), 마을숲, 공원 등으로 꾸민다. 마을 안길과 담장도 정비하고 마을 곳곳을 벽화로 꾸민다.
괴산군은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하면 주민 숙원 해결은 물론 귀농·귀촌인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봤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