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vs김래원에 전현무까지…'금토대전'에 예능 한스푼 [Oh!쎈 이슈]

장우영 2023. 8. 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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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대결의 새 판이 짜여지는 오늘(4일), 예능이 한 스푼 더해진다.

배우 남궁민과 김래원, 그리고 방송인 전현무의 대결로 금토대전이 펼쳐진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과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그리고 TV조선 '조선체육회'다.

특히 전현무는 남궁민, 김래원과 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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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금토드라마 대결의 새 판이 짜여지는 오늘(4일), 예능이 한 스푼 더해진다. 배우 남궁민과 김래원, 그리고 방송인 전현무의 대결로 금토대전이 펼쳐진다.

4일, 그리고 같은 시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와 예능이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과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그리고 TV조선 ‘조선체육회’다. 드라마와 예능의 대결로, 종목은 다르지만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다는 점에서 눈길이 모인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배우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등이 출연하며, 믿고 보는 제작진, 믿고 보는 배우가 만나 MBC 명품사극의 계보를 잇는 대작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가장 큰 기대는 약 10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하는 남궁민이다.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등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한 남궁민이 ‘검은태양’ 이후 MBC로 복귀했다. 남궁민은 지성미, 남성미, 강력한 서사,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까지 갖춘 그야말로 극강 매력의 남자 주인공 이장현 역을 맡아 MBC 금토극을 다시 상승세로 돌려놓고자 한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소방서 옆 경찰서’의 시즌2로, 한국판 수사 공조극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인 만큼 기대를 모은다.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로, 시즌1에 이어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그대로 출연하며 더 깊어진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래원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작품의 흥행을 이끈 김래원은 뼛속까지 형사인 ‘진호개’ 역을 밀도 있게 표현해냈다. 이번 작품에서는 한층 더 발전된 극강의 텐션으로 인물을 세밀하게 연기하며 짜릿함과 사이다 폭탄을 전할 예정이다.

‘조선체육회’는 진짜 국가대표들이 주인공인 최초의 스포츠 예능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1회 주인공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전현무를 비롯해 허재,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 등이 출연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전현무는 남궁민, 김래원과 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TV조선 프로그램에 첫 출연하는 전현무는 ‘조선체육회’를 통해 방송인 경력 최초로 스포츠 중계에 도전한다. TV조선 입성과 함께 ‘스포츠 예능 국장’이라는 직위를 받은 전현무는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지만 “자신있다”고 밝히면서 기대를 높였다.

믿고 보는 배우와 믿고 보는 예능인의 대결로 금요대전 라인업이 완성됐다. 첫 방송에서 웃는 사람은 누구일까. 새 판이 짜여진 ‘금요대전’에서 시청자들이 누구를 선택할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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