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지는 한국이 최고"…관광공사 日교직원 100명 환영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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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8개 중·고등학교 및 지자체 관계자 100명이 지난 3일 한국관광공사 주최 환영 만찬에 참가, 국내여행업계와 한국 교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본격 팸투어를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는 방한수학여행 50주년을 기념해 일본 전국의 교직원 100인을 초청, 3~6일 일본 미래세대 방한수요 촉진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 청소년 방한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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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일본 88개 중·고등학교 및 지자체 관계자 100명이 지난 3일 한국관광공사 주최 환영 만찬에 참가, 국내여행업계와 한국 교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본격 팸투어를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는 방한수학여행 50주년을 기념해 일본 전국의 교직원 100인을 초청, 3~6일 일본 미래세대 방한수요 촉진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교직원들은 팸투어 기간 중 서울과 인천의 주요 교육여행 관광지를 시찰한다.
하이커그라운드, 세계문자박물관,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유람선 체험) 등 인기 명소와 함께 일본에서 관심이 높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테마 콘텐츠를 둘러본다. 친환경 전동차를 타고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를 둘러보는 '개항장 이(e)지투어' 체험, 도시재생의 대표 명소인 청계천 등도 살펴본다.
4일 오후에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한일 미래세대 관광교류 활성화 심포지엄'에 참석, 일본 학교의 방한 수학여행을 통한 미래세대 교류의 중요성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이 자리에는 한국 29개교 교직자들과 협회, 지방자치단체, 관광벤처 등 한국측에서도 100명이 참여, 소통의 폭을 넓힌다.
한일 전문가 기조 강연, 방한 수학여행 수기 발표, 수학여행 지원제도 설명 등이 진행된다. 오치 요시노리 일본 토요대학 교수, 조아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연한다.
일본 청소년들의 한국 수학여행은 1972년부터 약 50년간 이어져왔다.
문체부와 공사는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 청소년 방한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2월부터 일본 후쿠오카, 에히메, 시즈오카, 미야기, 카가와에서 수학여행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 여행업계와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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