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6년만에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개최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는 FPS 게임인 스페셜포스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대회를 6년만에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대회는 스페셜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까지 접수 받는다. 15세이상 스페셜포스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5인 1팀 구성으로 5대5 단체전으로 2개의 오프라인 지역예선을 통해 각 지역에서 2개 팀을 선발한다. 각 지역 예선으로 선발된 4개의 팀이 서울에서 최종 결선을 진행한다.

지역 예선 참가팀에게는 스페셜포스 총기 아이템을 제공한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스페셜포스 굿즈와 상품권 등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진행 일정은 오는 26일 부산·경남권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9월 2일 수도권 예선전을 진행한다. 9월 16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결선전은 스페셜포스의 e-Sports 전성기를 대표하는 온상민 해설과 정소림 캐스터의 중계로 드래곤플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방송된다.

스페셜포스는 2005년 e-Sport 공인 종목으로 채택됐다. 국내 게임 최초로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를 배출하며 전국 PC방 트래픽 1위에 올라 79주간 PC방 점유율 1위 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