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션마켓, 신진 디자이너 발굴에서 매출성과까지 톡톡

노동균 2023. 8. 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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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하이퍼그라운드에서 개최한 '부산패션마켓'에서 신진 디자이너의 패션브랜드 홍보와 매출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9~10월경에도 부산 광안리 밀락더마켓에서 부산패션마켓을 열어 신진패션디자이너들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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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하이퍼그라운드에서 개최한 ‘부산패션마켓’에서 신진 디자이너의 패션브랜드 홍보와 매출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부산패션마켓은 오프라인 매장을 열기 힘든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사회공헌팀에서 제공한 행사장소인 하이퍼그라운드에서 별도의 판매수수료 없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패션 브랜드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의 17개 브랜드로 부산패션마켓이 열린 10일간 7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왼쪽 6번째)과 부산패션마켓에 참여한 신진 디자이너들이 7월 7일부터 16일까지 행사가 열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하이퍼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올해 창업해 팝업 행사에 처음 참여한 디자이너는 “제품의 고객층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팝업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9~10월경에도 부산 광안리 밀락더마켓에서 부산패션마켓을 열어 신진패션디자이너들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는 매년 12월 신진 패션브랜드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 패션.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 육성이 필요하며 패션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패션 테크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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