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생성AI '오디오 크래프트'...글만으로 작사·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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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텍스트만으로 노래를 작곡하고, 새로운 소리를 만들 수 있는 생성AI를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소리 생성AI '오디오크래프트'를 출시했다.
전문 음악가는 텍스트로 생성한 노래나 소리를 활용해 악기를 연주하지 않고 새로운 노래를 연구할 수 있으며, 개인 사업자는 동영상 광고에 사운드트랙을 추가할 수 있다.
오디오젠은 자동차 경적이나 발소리 등 프롬프트를 통해 입력된 텍스트를 소리로 구현하는 생성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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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메타가 텍스트만으로 노래를 작곡하고, 새로운 소리를 만들 수 있는 생성AI를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소리 생성AI ‘오디오크래프트’를 출시했다.
오디오크래프트는 소규모 비즈니스 사업자를 위한 생성 AI다. 전문 음악가는 텍스트로 생성한 노래나 소리를 활용해 악기를 연주하지 않고 새로운 노래를 연구할 수 있으며, 개인 사업자는 동영상 광고에 사운드트랙을 추가할 수 있다.
이 생성AI는 뮤직젠, 오디오젠, 엔코덱 등 3개의 AI모델로 이뤄져 있다. 오디오젠은 자동차 경적이나 발소리 등 프롬프트를 통해 입력된 텍스트를 소리로 구현하는 생성모델이다.
뮤직젠은 음악 생성을 위해 개발된 오디오 생성 모델이다. 환경 소리보다 더 복잡하고 긴 구조에서 일관적인 음악 트랙을 생성하기 위해 약 2만 시간의 음악과 40만 개의 메타데이터로 훈련을 거쳤다.
엔코덱은 모든 종류의 오디오를 압축하고 원래 신호를 충실도로 재구성하도록 훈련된 AI기반 코덱이다.
오디오크래프트는 세 AI모델의 가중치와 코드를 공유하며 사실적이고 세밀한 음악을 만들 수 있다.
메타의 요시 아디 AI 리서치 연구원은 “오디오크래프트는 음악가와 사운드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빠르게 브레인스토밍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작곡을 반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우리가 선보인 제품은 작곡에 대한 모두의 접근성을 낮추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음악 전문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하며 그들이 이를 통해 어떤 곡을 선보일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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