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립도서관, 구민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가 노원구립도서관을 구민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서관을 문화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도서관 고유의 정체성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기존 도서관 공간을 주민들의 공용 거실로 바꾸는 등 도서관을 문화 플랫폼의 중심축으로 키울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일상 속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들이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기능에 더해 ‘주민 공용 거실’로 역할 변경
서울 노원구가 노원구립도서관을 구민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서관을 문화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도서관 고유의 정체성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기존 도서관 공간을 주민들의 공용 거실로 바꾸는 등 도서관을 문화 플랫폼의 중심축으로 키울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5월 도서관 슬로건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심사 위원회의 심사 후 전자 구민 투표를 거쳐 ‘마음을 펼치고, 삶을 읽다’가 최종 선정됐다.
제안자는 “책을 읽는다는 것을 단순히 지식을 쌓기 위한 행위를 떠나 다른 이의 삶을 이해하고 사유의 폭을 넓혀가는 행위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슬로건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구는 도서관의 로고도 새로 개발했다. 책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문화적 가치와 휴식의 이미지를 담았다. 이 디자인은 머그컵, 에코백 등 다양한 상품에 활용된다.
한편 구가 운영 중인 구립도서관은 공공 도서관과 권역별 작은 도서관, 공유 서가를 포함해 총 37곳이다.
스마트도서관도 추가로 조성 중이다. 오는 11일 개관을 앞둔 노원역 스마트도서관은 250여권의 책이 보관돼 있으며 24시간 대출·반납을 할 수 있다. 평일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7호선 지하 1층 역사 내에 조성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일상 속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들이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취해 새벽에 귀가한 대학생, 혼내던 어머니 흉기로 살해
- “수원말고 더 있다”…‘마약·상습강간’ 범죄온상 디스코팡팡 총괄업주 등 무더기 검거
- 만삭 아내 폭행·잠자리 강요한 160만 인플루언서?
- “대체 새만금 잼버리에 무슨 일이…” 외국인 부모들도 항의
- 하늘에 ‘24㎞ 男성기’ 그린 조종사… 우회명령에 화나서?
- [단독] “버닝썬처럼 보안 잘하자”… 또 대학 단톡방 성희롱
- 아픈 부모 한국에 모셨나…중국인 1인당 건보료 119만원 사용
- [영상] 불난 아파트서 뛰어내린 사람들, 매트리스 맞든 주민들이 살렸다
- “이 얼굴로 메시지 오면 바로 차단해야”…사기주의보
- “1인당 1억씩 보너스”…테일러 스위프트, 스태프에게 700억 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