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동의보감촌 도로변 구절초 3만본 식재 등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금서면은 동의보감촌 일원에 구절초 꽃길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 사업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대비해 탐방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IC에서 동의보감촌 동의문(정문)으로 이어지는 5㎞ 구간 도로변에 구절초 3만본 식재 됐으며, 인근 공사현장 가림막을 철거하는 등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 지리산 산청 밤 고구마 본격 수확

경남 산청군은 단성면 창촌리 고구마밭에서 부농농장 김영민 대표와 작업자들이 본격적인 밤 고구마 수확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산청 지리산 밤고구마는 모래가 섞인 빨간 황토흙에서 자라 영양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통기성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산청의 재배환경으로 육질이 단단하며 삶았을 때 포근포근한 식감이 특징이다.

한편 산청 지리산 밤고구마는 산엔청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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